한솔기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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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기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 추진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9.09.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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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와 절개의 고장…53억원 투입 예정
홍성군이 홍북면 노은리와 대인리 일원(한솔기권역) 514ha를 대상으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한솔기권역에 대한 예비계획을 밝혔다. 예비계획에 따르면 한솔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오는 2015년까지 총 53억6000만원을 투입해 최영 장군 사당과 성삼문 선생 유허지를 기반으로, 충효문화 전수관과 무궁화길, 생태문화 탐방로 등을 조성해 충효의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옻·장류가공공장과 농산물 간이집하장 등 소득기반시설, 등산로를 비롯한 휴양시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시설이 들어서며 마을주민 의식과 사업추진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마을회관 여섯 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친환경 농업체험장, 과수체험장, 생태체험학습장 등을 만들어 녹색성장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솔기권역사업이 추진되면 문당권역과 내현권역에 이어 홍성에서는 3번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것이다. 홍성군에서는 이같은 사업계획을 다음달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사진설명---홍성군에서는 홍북면 노은리와 대인리 일원(한솔기권역) 514ha를 대상으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은 홍북면 노은리 마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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