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문 등 1천여명 참석 대성황
홍남 초등학교(교장 유상준)는 지난 14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16차 총동창회 및 기별체육대회를 갖고 모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총덩창회 이순용(11회) 사무국장의 내․외빈 소개와 명재정, 권영옥(15회) 부대회장의 개회를 알리는 선언과 함께 막을 올린 이날 총동창회는 각 기수별 동문을 비롯한 관내의 기관장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하여 대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됐다.
유주호(15회)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홍남인을 위한 축제의 날이다”며 “이 교정은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꾸는 소중한 곳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따라서 후배를 진정으로 아끼는 선배의 모습을 간직하고 항상 모교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동문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기복 총동창회 회장은 “우리 홍남초는 40여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서도 1만여명의 동문을 배출해낸 자랑스런 명문교 출신이다”며 “따라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모교의 안녕과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홍남인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남초는 1963년 홍남 국민학교(7학급)로 개교하여 1996년 3월 2일, 홍남 초등학교로 개명 하였으며, 지난 2월 14일 제44회 졸업생 274명을 비롯하여 총 1만 1,453명의 홍남인을 배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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