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부모회 가족캠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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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회 가족캠프 취소
  • 이은주 기자
  • 승인 2009.09.17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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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등의 이유로 취소

홍성장애인부모회(회장 박성희)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매년 실시되던 가족캠프사업을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8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내에서도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어 감염의 우려가 높기에 취소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장애인부모회는 사업비를 반환하기로 했다. 내년 예산 중 국비지원이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가족캠프사업은 장애아동 및 장애인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단련을 위해 군으로부터 경상보조금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아를 키우면서 재활치료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과 양육과정에서 가족구성원 간에 다양하게 나타나는 심리적 갈등 등으로 지쳐있는 장애인가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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