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시장 현대식 장옥 신축관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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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시장 현대식 장옥 신축관련 간담회
  • 전상진 기자
  • 승인 2009.09.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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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상인들 의견 수렴해 내년도 사업추진

군은 지난 24일 정기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홍성정기시장의 현대식 장옥신축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현대식 장옥(어물전) 및 장옥 옥상의 주차장 기본설계 용역을 마치고 최종설계를 위해 시장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홍건축사사무소의 신축 기본계획안이 발표됐고, 변명식(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원장 사회로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시장상인들은 신축장옥 옥상에 설치되는 주차장 시설은 시장이용객이 불편을 느낄 수도 있다, 지상주차장이 필요하다, 시장이용객이 주로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해 자전거 ․ 유모차 등 거치대가 설치돼야 한다, 하상주차장과 연계해 이용의 편의성이 있어야 한다 등의 의견과 시장내 차량진입도로 설치와 1일․6일 장날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사회를 맡은 변 원장은 정기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기시장 현대화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옥신축에 따른 옥상주차장 및 지상주차장 확보와 시장 진입통로 개선, 현대식 화장실 설치 등이 관건"이라며 "모든 사업은 예산확보와 직결된다. 상인들의 의견대로 현재 모든 사업을 할 수는 없다. 예산확보을 통해 계획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군은 이날 상인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최종계획안을 마련해 올 사업예산 국비․군비 포함 30억원과 내년도 29억의 예산을 확보 총 59억원의 사업비로 내년도 상반기에 2300㎡ 내외 기존부지에 현대식 장옥을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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