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센터, 다문화가족 전통문화체험 실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선정)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한국문화와 정서를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방문지도사와 다문화가정여성들이 함께 각 팀을 이루어 '추석명절음식만들기' 기회를 갖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실시됐다.
정진옥 방문지도사는 "이번 체험으로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으며 다가올 추석에 직접 명절음식을 만들어 보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센터에서는 이주여성들을 위한 홍성군행복가꾸기사업으로 초기입국자 생활적응 3차 교육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기초의료교육, 한국의 문화(음식, 예절, 사회생활)에 대해 교육을 원하는 다문화 가정에서는 10월 6일까지 다문화센터(634-743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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