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절도 특별 방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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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절도 특별 방범활동
  • 박수환 기자
  • 승인 2009.09.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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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민 요청 시 예약순찰 실시
홍성경찰서는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지역별 도난 취약 장소에 대한 특별 방범활동을 실시한다. 

홍동면에서 지난 22일 사료와 농산물을 훔치던 절도범이 검거되는 등 가을철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농․축산물 절도가 일어나고 있다. 홍성경찰서는 도난 취약 장소에 전담경찰관을 지정해 고정순찰을 하기로 했다. 주민들의 요청 시 예약순찰을 하고, 농․축산물 보관 장소와 경작지 접근로 등에서 외지차량에 대해 기록을 실시한다. 또한 정미소와 인삼밭,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에 접근금지 경고문을 붙이고, 비상벨을 설치해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생활안전과 김종필 경장은 "한정된 경찰력으로 완벽한 범죄 예방에 한계가 있으므로, 낯선 사람이나 차량이 마을에 들어오면 경계하고 차량 번호를 기록해 경찰에 신고하는 등 주민들의 주의와 자발적인 지역 치안 활동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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