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1리 마을회관․경로당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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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1리 마을회관․경로당 준공
  • 전상진 기자
  • 승인 2009.09.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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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노인 위한 42평 규모의 현대식 건물

【홍성읍】 홍성읍 소향1리(이장 엄익석)는 마을회관 겸 경로당을 새로 짓고 지난 24일 군내 각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과 잔치를 열었다. 

이날 준공된 회관 겸 경로당은 대지 363㎡(110평)에 건평 138.46㎡(42평) 규모의 지상 2층 현대식 건물로 총 사업비 2억2200만원(군 보조금 1억5000만원, 마을기금 7200만원)을 들여 지난 8월 5일 완공했다. 건물 1층은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등을 갖췄고, 2층은 마을회의실, 건강교실, 침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주민들이 사용해온 마을회관은 1970년대 새마을사업 일환으로 지어진 건물로 지은 지 30여년이 지나 건물이 낡아 사용에 불편이 따랐다. 

이날 주민들은 회관 건립에 애쓴 엄익석 이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총무 김의묵 씨, 청년회장 이동재 씨, 홍일건설 박용석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엄익석 이장은 회관 신축에 도움을 준 주민들과 각 기관단체에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 시설 보완과 운동시설, 물리치료시설 등을 설치해 노인 분들과 주민들을 위한 다기능경로당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준공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회관 겸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현재 소향1리 마을은 264세대 67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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