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 조사 잠정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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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 조사 잠정결과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1.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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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출하액(14.1%), 부가가치(16.8%), 유형자산(16.4%) 증가율 전국최고

2007년 6월에 실시한 ‘2006년기준 광업.제조업통계조사’ 잠정결과 충남의 종사자 5인 이상의 사업체수는 4,255개, 종사자수는 176,337명, 출하액은 85조 6,132억원, 부가가치는 29조 7,936억원, 유형자산은 36조 2,677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전국대비 사업체수는 3.5%, 종사자수는 6.0%, 출하액은 9.4%, 부가가치는 9.1%, 유형자산은 11.6%의 구성비를 보였다.

특히 2005년에 비해 출하액은 10조 5,844억원(14.1%), 부가가치는 4조 2,817억원(16.8%), 유형자산은 5조 1,117억원(16.4%)이 각각 증가하여 세부분 모두 전국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또한 종사자수는 8,509명(5.1%)이 증가하여 전국 2위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나 2003년과 2004년부터의 연평균증가율이 각각 5.4%, 6.9%로 나타나 전국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전국 7위를 기록했던 2005년의 2004년 대비 사업체수증가율(2.9%) 보다 2005년 대비 2006년의 사업체수가 272개(6.8%)가 증가하여 4위로 상승하였다.

사업체수와 종사자수의 증가율 보다 출하액, 부가가치, 유형자산의 증가율이 두드러진 것은 광업. 제조업의 산업특성에서 볼 때, 충남에 소재한 사업체의 수익창출능력과 성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반증하는 지표로는 충남의 종사자 1인당 출하액이 4억9천만원, 종사자 1인당 부가가치가 1억7천만원으로 평가되어 각각 전국 3위, 사업체당 부가가치가 70억원, 사업체당 유형자산이 85억2천만원으로 평가되어 각각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의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산업중분류별로 각 항목을 살펴보면, 사업체수의 구성비는 음·식료품(716개, 16.8%), 기타 기계 및 장비(515개, 12.1%), 조립금속제품(396개, 9.3%) 순으로 나타났고, 종사자수의 구성비는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35,691명, 20.2%), 자동차 및 트레일러(24,814명, 14.1%), 음·식료품(17,479명, 9.9%) 순으로 나타났다. 출하액의 구성비는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19조 1,665억원, 22.4%), 자동차 및 트레일러(12조 7,637억원, 14.9%), 화합물 및 화학제품(10조8,870억원, 12.7%)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가가치의 구성비는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8조 8,707억원, 29.8%), 자동차 및 트레일러(3조 9,993억원, 13.4%), 화합물 및 화학제품(3조5,638억원, 12.0%) 순으로 나타났고, 유형자산의 구성비는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13조 8,772억원, 38.3%), 화합물 및 화학제품(4조1,786억원, 11.5%), 자동차 및 트레일러(3조 6,003억원, 9.9%)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 사업체수의 구성비는 천안시(33.3%), 아산시(18.8%), 논산시(7.2%), 연기군(6.1%), 금산군(5.6%)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종사자수의 구성비는 천안시(35.9%), 아산시(28.1%), 연기군(5.9%), 당진군(5.8%), 서산시(5.5%)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출하액의 구성비는 천안시(33.1%), 아산시(23.1%), 서산시(22.5%), 당진군(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의 구성비는 천안시(42.6%), 아산시(22.6%), 서산시(13.2%), 당진군(4.4%)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유형자산의 구성비는 아산시(32.8%), 천안시(30.1%), 서산시(14.9%), 당진군(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기업유치 및 외자유치 확대 등의 정책 결과가 반영된 조사결과로, 앞으로도 고부가가치산업 유치와 수익창출능력 향상을 목표로 계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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