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 후원 위한 바자회
홍성의료원(원장 신덕철) 완화의료실에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병원 현관 앞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후원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현대의학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말기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헤아려 호스피스병동 및 입원 환자와 환자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호스피스병동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마련한 김밥, 떡볶이, 파전 등의 먹을거리와 민물낚시 찌, 미역, 청국장, 친환경 수세미 및 기타 기부품목(아나바다) 판매와 더불어 서각작품 전시 및 판매, 가훈 명언, 성경구절 써주기 등의 풍성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린다.
배상숙 수간호사(완화의료실)는 "바자회 수익금은 임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호스피스병동의 환자들과 경제적․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에게 작은 도움이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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