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올바른 운동법을 알고 실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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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올바른 운동법을 알고 실천해야
  • 박현주(국민건강보험공단 홍성지사)
  • 승인 2009.10.3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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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며 꾸준한 노력을 통하여 얻어진다. 

운동, 식습관,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면역력이 강화되어 만성질환 등 질병이 예방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건강을 위한 제1수칙, 운동 

운동은 다른 건강 수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건강 유지에 중요한 운동! 지금부터라도 시작해 보자. 

그동안 운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구기 종목 등을 위주로 하다 보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신에 맞는 운동법을 잘 몰라서 못한 경우가 있었다. 요즈음에 방송매체나 기관에서 체조나 춤 등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의지만 있으면 쉽게 배울 수가 있다.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몸의 균형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복식호흡 등을 함께 병행하여 각자 체질과 체형에 맞게 비율과 강도를 조절해 매일 하는 것이 좋다. 

운동시간은 1시간 내외로 보통사람인 경우 최대 산소 섭취량 40~60% 강도로 운동을 하되 준비운동 10분(체조, 스트레칭)+본운동 40분(걷기 등)+정리운동(스트레칭, 체조)을 실시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것이 걷기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기를 하다보면 몸의 감각을 일깨우고 지기(地氣)를 내 몸에 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천천히 걸으며 자신의 걸음에 의식을 집중하여 걷는 그 자체를 느껴보자. 

올바른 걷기 방법은 걸을 때 시선은 앞을 보고, 어깨에 힘을 빼고, 허리를 펴고, 팔꿈치는 󰡐L󰡑자 모양으로 약간 구부린 상태로 앞뒤로 30도 정도 가볍게 흔들어 준다.

발은 바르게 11자 모양을 유지하면서 다리는 양 무릎이 스칠 정도로 거의 일자에 가깝게 이동시킨다. 보폭은 적당하게 하여 보통 걸음이 되도록 한다. 

걸을 때 유의할 점은 팔을 양 옆 좌우로 흔들어서는 안되며 보폭을 크게 늘리려는 욕구를 참아야 한다. 유의 사항을 실천하면 균형이 무너지면서 운동 효율이 떨어지는 것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운동을 하면서 호흡을 잘 해 주어야 많은 양의 산소가 유입되어 기혈 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와준다.
호흡법 중 대표적으로 복식호흡법이 있는데 이 호흡법은 바르게 대(大)자로 누운 자세, 정좌 자세, 어깨 넓이로 발을 11자로 벌리고 서 있는 자세 등에서 코를 통하여 숨을 들여 마실 때 아랫배까지 공기가 들어가도록 하며 내쉬는 숨에서도 충분히 토하여 몸 안에 있는 탁기를 배출하는 방법이다. 

처음해보는 사람은 답답하고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조금씩 매일 연습하면 가능하게 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과하면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등 건강에 이롭지 않다. 또한 스트레칭 등 운동 동작을 대충 배워서 하면 도리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올바른 운동법을 알고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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