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광천읍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인 기동순찰대가 10주년을 맞아 삼정웨딩홀에서 기관단체장 및 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기동순찰대5대 이기풍 대장 전역과 함께 치러졌다. 이 대장은 재임기간동안 청소년 유해업소 홍보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 선도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대원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전역을 했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1999년 발대식을 갖고 지금까지 청소년 장학사업, 작은 나눔터 봉사활동, 각종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최상철 대장은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는 기동순찰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