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항초등학교총동문회 및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1일 동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매년 6월, 개교기념일을 즈음해서 열리던 행사였지만 올해는 학교운동장현대화시설공사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미뤄진 상태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더 크다. 전병렬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16살이 되는 총동문체육대회가 선후배간, 지역 주민간 서로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협조하여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500여 동문들은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웃고 떠들며 맑은 가을하늘에 소중한 추억을 수놓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