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섬세함 살려 참된 봉사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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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섬세함 살려 참된 봉사 실현"
  • 이은주 기자
  • 승인 2009.12.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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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여성라이온스클럽 이영진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홍주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일, 창립총회를 갖고 홍주여성라이온스클럽을 출범시킨 가운데 초대회장으로 이영진(51) 씨가 선출돼 앞으로 1년간 클럽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이 회장은 대기업(LG전자․알리안츠 생명)실장, 홍성군여성테니스부 창립(초대회장), 건강식품 판매업적 15억(2년간)달성 등 매사에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 각계 각층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평소 교회에 다니며 전도팀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던 이 회장은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 

"신생클럽을 운영하다보면 나름대로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도 있겠지만 50명의 회원 모두가 단합된 힘을 보여줘 끈끈한 단결력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 

이렇듯 초대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진 이 회장은 앞으로 할 일이 너무도 많다고 한다. 

첫째로, 회원 상호간의 단결과 화합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어떠한 조직이든 오늘과 내일의 만남이 좋고 그러한 만남이 지속되면서 조직은 움직여지는 것이다. 회원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모여 참봉사가 이뤄질 때 비로소 존재가치가 빛을 발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친목과 봉사를 위한 라이온스의 이념에 걸맞게 회원 상호간의 사랑과 존경, 이해가 우선시되어야 그 힘이 배가된다고 강조했다. 

둘째로, 여성봉사단체라는 이점을 살려 여성의 섬세함으로 소년소녀 가장돕기, 다문화 가족 관련 사업, 저소득층의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야학사업,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피아노, 스포츠댄스, 요리 강습, 문인화 교육 등 무료강좌를 실시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살아가며 끝없이 펼쳐져야 할 일이 봉사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참된 봉사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홍주여성라이온스클럽이 앞장설 것이다. 홍주여성라이온스클럽은 봉사에 뜻을 둔 지역여성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단, 시간과 경제적인 부분을 투자해 가입 한 만큼 클럽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준비된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고 이 회장은 거듭 강조했다.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이 회장의 끈기와 50명 회원의 단합된 마음이 합해져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지역 곳곳을 살필 수 있는 여성단체로 우뚝 서기를 기대해 본다. 

홍주여성라이온스 클럽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영진, 제1부회장 백미자, 제2부회장 윤일순, 제3부회장 윤미숙, 총무 강형숙, 재무 조해숙, 라이온테마 박미향, 테일테스타 한미숙, 이사 소진아․김현숙․박선애․김명순․신향심․ 김영숙 (외 회원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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