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극 발전 위해 최선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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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극 발전 위해 최선의 노력"
  • 전상진
  • 승인 2010.02.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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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극협회 전인섭 지부장 충남 지회장에 선출
홍성연극협회전인섭(49) 지부장이 한국연극협회충청남도지회장에 선출됐다.

전 신임지회장은 지난 24일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 소극장에서 치러진 충남도지회장 대의원 선거에서 상대후보를 누르고 당선돼 충남도지회장에 선출됐다.

전 신임지회장은 지난 1987년부터 연극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 60여 편의 작품에 배우로 출연했고 30여 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또 지난해 공연한 <회> 등 5편의 창작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전 신임지회장은 지난 1993년 극단 홍성무대를 창단했고, 2004년에는 홍성연극협회지부장을 맡아 지역연극은 물론 충남연극 발전 및 연극인 교류 활성화, 청소년 연극교육 기여, 지역 연극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에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 신임지회장은 "충남연극은 다른 시․도와 비교해 가장 낙후된 형편"이라며 "현재 충남도 16개 시․군 중 6개 시․군에만 연극지부가 있는 상태로 앞으로 연극지부가 없는 시․군을 위해 지부창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충남도립극단 설립추진, 충남연극페스티벌 개최, 충남연극 인프라 구축 및 후배양성, 충남연극사 자료화, 충남연극인 복지기금 마련 등 충남연극의 도약적인 발전을 위해 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내 소외지역을 위한 공연을 적극 추진하고 충남연극인의 화합과 관객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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