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소장 박금옥)는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은 적절한 시기 영양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보충영양식품지원, 영양교육 등 영양불량 문제를 해소해 산모, 태아, 영유아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만6세 미만 영유아와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로 이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요인을 보유한 자 중 우선 순위에 의해 80명을 선정한다.

군 보건소는 오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사업신청을 받으며 우선순위에 의해 선정된 대상자는 분석된 영향 위험 요인에 따라 6종 식품패키지를 매월 2회 가정에 공급하고 영양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영양플러스사업의 신청을 원하는 경우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홍성군보건소(630-9935)로 신청하면 된다. 단, 영양위험요인의 유무를 판별하기 위해 희망대상자 본인이 직접 방문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