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손규성 부국장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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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손규성 부국장 출판기념회
  • 한관우 편집국장
  • 승인 2010.02.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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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오후 4시부터 홍성읍 한마음예식장에서

한겨레신문 손규성 부국장이 그동안 본지에 <손규성의 홍주골 톺아보기>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정책비전 칼럼 등을 비롯해 홍성신문, 한겨레신문 등에 발표한 칼럼을 다듬고 선별하여 <누가 천년 홍주를 말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칼럼집을 출간하고, 오는 3월 1일 오후 4시부터 홍성읍 대교리 소재 한마음예식장(전화 634-7776)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손규성 부국장은 이번 책의 출간에 대해 "지난 26년 동안 기자생활을 하면서 홍주의병사를 기록한 첫 번째 책 <하늘의 북을 친 사람들> 출간 이후 오랜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취재 활동이나 기고 등을 통해 하나하나 쌓이다보니 책을 만들어도 될 만한 분량이 되어 두 번째 책인 정책 칼럼집 <누가 천년 홍주를 말하는가>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손 부국장은 이번에 칼럼집을 출간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제 홍성은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 지역에 찍힌 낙인을 걷어내고 원래의 자긍심이 강한 지역으로 회복돼야 한다. 되찾기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대를 견인하는 위치로 나가야 한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해야 하는 과업을 안게 된 것이다. 그것은 지난 천년의 홍주를 되새김질하고 앞으로 펼쳐질 천년 홍주를 겨냥해야 한다. 비전을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옮기면 위기는 극복할 수 있고 새 리더십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면서 <누가 천년 홍주를 말하는가>를 펴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손 부국장은 이 책의 내용에 대한 소개도 일부 했다. "칼럼 하나하나에 대한 평가는 서로 다를 수 있다. 다소 현실과 동떨어진 것으로 치부될 수도 있다"며 "때로는 무릎을 탁 치며 이렇게 돼야 한다고 공감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새로운 세상을 위한 한걸음을 제시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찬성과 반대, 호감과 비호감, 공감과 비공감 등의 문제는 저자의 몫이라는 설명이다. 이 책의 내용은 "그동안 홍성신문, 홍주신문, 한겨레신문 등에 발표한 칼럼을 다듬고 선별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 칼럼을 실어 준 신문사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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