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문화관광 으뜸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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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문화관광 으뜸도시'로 거듭난다
  • 전상진
  • 승인 2010.02.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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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 정비 등 164여 억 원 투입 문화유적 정비


홍성군이 2010년 대충청권 방문의 해를 맞아 사업비 164억 여 원을 들여 군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홍성고도 역사문화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57억 2000여 만 원을 들여 홍주성역사관을 건립하고 홍주성 남문 복원을 통해 역사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지정 사적 제431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홍성 대교리 홍주의사총에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홍주의병추모탑 건립해 충절의 고장이라는 상징성을 높이고 충절교육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군은 사업비 87억 5000여 만원을 투입해 홍주성보수정비와 장곡 조응식 가옥 정비, 용봉산 마애석불 보수정비 등 군내 6개소의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도 대대적으로 추진해 국가지정문화재의 원형보존에 힘쓰기로 했다. 또 사업비 1억 7000여 만 원을 들여 결성향교와 서부 임득의 장군 묘역, 용봉산 용봉사 부도를 비롯한 군내 도지정문화재 5개소에 대한 보수정비와 사업비 2억 2000여 만 원을 들여 2개소의 전통사찰 보수정비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 같은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적 정비사업과 연계해 전국 제일의 축산군이라는 위상을 정립하고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군내 적절한 장소를 선택해 바비큐공원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군이 올해 대충청권 방문의 해를 맞아 대대적인 문화유적 보수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어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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