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장 퇴임인터뷰
홍성교육청은 지난 23일, 3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퇴직교원에 대한 송공패를 전달했다. 40여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오로지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 온 초등학교 교장들이 퇴직하면서 마지막으로 전하는 소회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대정초 주갑상 교장

1968년 홍북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주 교장은 1997년 갈산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2000년 대평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승진하며, 2004년 서부초등학교를 거쳐 2006년 대정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며 바르고 슬기로운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오며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한 채 정년퇴임을 맞게 됐다.
용봉초 최장규 교장

최 교장은 1969년 홍북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해 홍성초, 홍남초, 금마초, 대평초를 거쳐 2000년 배양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2004년 산수초등학교 교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2007년 용봉초등학교 교장으로 예절교육과 생활지도교육에 힘써왔다.
덕명초 허만호 교장

1968년 대전갈마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허 교장은 1980년 은하초등학교에 부임해 1999년 용호초등학교에 교감으로 승진임용됐다. 2003년 광남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승진해 2006년 덕명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교사의 수업전문성을 신장시켜 질적으로 우수한 수업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홍성초 정규석 교장

정 교장은 1970년 홍동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후 1999년 홍주초등학교 교감으로 승진, 2003년 금당초등학교에 교장으로 승진해 4년간 재직 후 홍성초등학교를 끝으로 40여년간 걸어왔던 교직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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