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최초 여성변호사인 조윤성 변호사

홍성에서 최초로 여성변호사가 탄생했다. 홍성읍 오관리가 고향인 조윤성(37) 변호사가 26일 월산리 법조타운 1층에 <조윤성 법률 사무소>를 개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윤성 변호사는 "고향에서 변호사 일을 하게 된 만큼 친절과 성실로 주민들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사회에 보탬이 될 수 변호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뒤늦게 사법시험을 준비했던 조 변호사는 "꿈을 크게 갖고 끝까지 노력하면 그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 힘들다고 일찍 포기하지 말고 자신이 지니고 있는 꿈을 위해 한 걸음씩 내딛다보면 그 꿈은 이뤄진다"며 모교 후배들에게도 꿈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윤성 변호사는 (故)조광원․여인자 부부의 6남매 중 넷째 딸로 홍남초(24회), 홍성여중(42회), 홍성여고(38회)를 졸업했다.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9회 사법시험을 합격해 사법연수원 39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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