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중, 정구부 창단 이래 첫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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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중, 정구부 창단 이래 첫 금메달 획득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0.3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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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회 전국 남녀 중학교 정구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경기도 안성시 국제 정구장에서 열린 제 48회 전국 남녀 중학교 정구대회에서 홍성중학교(교장 김원호)가 개인복식경기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 제 48회 전국 남녀 중학교 정구대회서 홍성중학교 우수한 성적 거둬, 정구부 창단 이래 첫 금메달 획득
대회 첫 날 열린 개인복식 경기에서 김기훈, 한범수가 출전한 개인복식조와 강민기, 공찬영이 출전한 복식조가 각각 6강에 진출하였으나 제비뽑기에서 아쉽게도 같은 학교의 두 팀이 시합을 벌이게 되었다.

이 대회에서 결국 강민기, 공찬영 조가 김기훈, 한범수 조에게 무릎을 꿇어 김기훈, 한범수 조가 준결승에 진출, 대구 동촌팀과 맞서 최종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어 셋째 날 열린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4강에 그쳐 동메달을 따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한편 홍성중 정구부는 현재 1학년에 2명, 2학년에 4명, 3학년에 3명의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이순옥 감독과 조병민 코치의 지도로 매일 방과 후 맹연습을 하고 있다.

김기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까지 2관왕을 생각했었는데 복식부문만 금을 획득하여 조금 아쉽다”며 “하지만 이번 금메달은 정구부 창단 이래 최초로 획득한 첫 금메달이라는 점이 너무 기쁘고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에서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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