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200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13만1천 농가, 14만4천핵타르, 1056억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쌀값 하락에 따른 농촌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난 설 명절 전에 532억원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524억원은 이달 중에 지급될 계획이다. 쌀 80kg당 목표가격(17만83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평균 쌀값을 뺀 가격의 85%가 쌀 직불금이며, 여기에서 고정직불금(1만1536원)을 제외한 금액이 변동직불금이다. 전국 평균 쌀값이 14만2,36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지원액이 산출됐다.
도 관계자는 "쌀생산 농업인들이 쌀값하락으로 농가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2010년에도 쌀소득 직불사업 및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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