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위한 홍성연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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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위한 홍성연대 '떴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3.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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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친환경무상급식 홍성연대 발족
학교급식의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우수 농수축산물 사용과 전면 무상급식을 실현하자는 학부모·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친환경무상급식실현을 위한 홍성연대(가칭)>가 출범할 것으로 보여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홍성학교급식운동본부는 지난 23일, 학교급식 관련 3차 회의를 갖고 무상급식의 필요성과 조례제정, 조속한 시행을 위해 뜻을 같이했다.

학교급식운동본부 김오경 사무처장은 "6.2 지방선거를 맞아 군내 학교급식에 대한 정책을 각 후보들에게 요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가칭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홍성연대를 출범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후 친환경무상급식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참여단체 확대, 조직구성 및 활동 논의, 출범식 선포식 및 기자회견, 심포지움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의무교육 기간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 확대 실시와 함께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치 조항과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홍성군학교급식식품비지원 조례 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한편, 200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친환경무상급식연대)>가 지난 16일 출범식을 열고 전국을 무대로 무상급식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충남에서도 친환경무상급식에 뜻을 같이하는 단체, 정당이 함께하는 조직을 논의한 결과 <친환경무상급식충남연대>를 창립하기로 하고 지역에서 뜻을 같이하는 제정당, 시민사회단체에 제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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