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보건지소 복합청사가 지난 22일 개관했다.
홍동면 운월리에 위치한 복합청사는 약 10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 올해 2월 준공했다. 지상 2층, 연면적 7만1947㎡로 마을회관, 노인회관, 여성농업인센터, 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중 354㎡ 규모인 보건지소는 1층에 내과, 치과, 한방과, 상담실, 접수실 등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공중보건의사 숙소가 마련됐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동보건지소가 현대식 건물로 말끔하게 준공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제공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지역 의료보건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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