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광역·기초의원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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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광역·기초의원 공천 확정
  • 한관우 편집국장
  • 승인 2010.04.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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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수 후보 경선 25~26일, 전화면접 여론조사 실시

한나라당 충남도당 공심위는 지난 20일 홍성군수 후보 경선방침을 확정했다. 홍성군수 후보 경선은 여론조사 70%(당원 30%, 일반 70%)와 공심위 평가 30%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의 군수후보 여론조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와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한국갤럽에 의뢰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자유선진당 홍성군수 후보 경선 여론조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100%방식으로 경선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이번 경선여론조사는 오는 25일 오후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화면접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결국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홍성군수 후보가 이달 안으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어서 5월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따라서 각 정당의 후보군이 결정되면서 홍성군수 선거는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경선통과 후보와 민주당 김용일 후보, 무소속의 조성미 후보 등 최소한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다만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것인지, 아니면 광역의원이나 기초의원으로 출마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정당의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의 대진표가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이훈규)은 지난 20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의원 24명과 기초의원 82명 등 모두 106명의 지방의원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홍성지역 선거구 지방의원 후보는 다음과 같다. ▣충남도의원 △홍성군 1선거구=오배근(55)현 의원 △홍성군 2선거구=이은태(51)현 의원 ▣홍성군의원△홍성군 가선거구=김헌수(50)현 의원김원진(49)현 의원 △홍성군 나선거구=이병국(53)현 의원 △홍성군 다선거구=유관동(62) 전 광천읍장△홍성군 라선거구=오석범(58) 현 의원·이선균(59)금오관광 대표 등이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됐다.

한나라당 충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4개 광역의원 선거구 24명, 48개 기초의원 선거구 82명 등 1차 공천자 106명을 확정·발표했다. 충남도당 공심위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차 회의를 거쳐 확정한 공직후보자들이 20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훈규 한나라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당선 가능성과 지역사회 및 당 기여도 전문성 등을 중요 심사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위원장 김낙성)은 지난 22일 열린 중앙당 당무회의에서 충남지사에 출마하는 박상돈 의원에 이어 이철환 전 당진군 부군수 등 6․2지방선거에 나설 충남 지역 53명의 공천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진당은 충남지역 광역 의원 12명, 기초의원 40명도 확정 발표했다. 홍성에서는 ▣충남도의원 △홍성1 선거구=유기복(55) 전 홍남초 총동창회장 ▣홍성군의원 △홍성 나선거구=조태원(64)전 지방공무원, 한경희(59) 전 농업경영인홍성군연합회장 △홍성 라선거구=장재석(47) 혜전대 총학생회장·정홍모(62)전 서부농협조합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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