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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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 '으뜸'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5.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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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새마을부녀회, 마을주민 최성화 씨 어르신 위한 경로잔치 베풀어

결성면 성남리 중리마을회관에서는 지난 3일 마을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마을주민 최성화 씨가 자신의 사비를 들여 경로잔치를 열었기 때문이다.

최성화 씨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효에 대한 실천 및 어르신 공경에 대한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경로잔치를 준비했다고 한다. 새마을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항상 어르신들에게 예의바르게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온 최성화 씨는 "올해 변덕스러운 날씨와 구제역 등으로 근심이 많은 어르신들이 여러 근심으로부터 벗어나 여유를 가지고 신명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득례)는 지난 5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광천읍에 위치한 사랑 육아원에 떡 1말, 과일, 음료수를 전달한데 이어 결성면 읍내리 좌우촌 할머니경로당을 방문해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 1말과 김치, 과일, 음료수를 대접하며 할머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득례 회장은 "즐겁고 행복해 하는 할머니들을 보며 오랜 시간 함께 하지 못해 죄송스러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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