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 좋은 지역사회·안전 출산 장려 도모
홍성군보건소(소장 박금옥)는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를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아이 낳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임산부 산전교실은 군내 거주하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하며 6주 동안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계별 프로그램으로는 △1주차 모유수유의 중요성 △2~3주차 혜전대 간호학과 문선숙 교수의 우울증 예방 및 신생아 목욕법 △4주~6주차 단국대 조혜숙 외래교수의 태교를 위한 요가교실 등이다. 또한, 혈압, 풍진, 간기능, 빈혈, 혈액형, 매독, 에이즈, B형간염, 당․단백뇨 등 산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철분제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가족보건분야 전성희 담당자는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요즘, 출산과 양육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친화적 출산 분위기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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