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많은 여고생들, 수줍은 듯 화려함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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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은 여고생들, 수줍은 듯 화려함 뽐내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5.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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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제19회 목련제 '우린 공부도, 노래도 최고'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이용암) 강당에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제19회 목련제가 열려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자리로 성대히 펼쳐졌다.

학생회(회장 복혜현)가 주축이 되어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학교생활의 아름다운 결실로 채워진 목련제는 의견수렴에서 프로그램 기획 등 축제 전반을 직접 준비하고 마련해 학생 축제 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왔다. 무대장치·음향 등을 설치해 지난 해보다 규모를 키워 개최한 목련제에서는 각 학급별로 준비한 라면가게, 게임방, 뷰티샵 등 코너활동과 교과활동과 특기적성활동을 통해 틈틈이 갈고 닦은 작품전시, 학급별 장기자랑, 교사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용암 교장은 "목련제는 학생 중심이 되어 연출하는 건전한 축제문화 정립에 의의가 있다"며 "학생들이 개성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해 가슴속에 오래 간직되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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