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고등학교 '사랑나누미'와 홍성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가 지난 21일 몸이 불편한 홀몸노인 33명을 모시고 '그림이 있는 정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몸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은 나들이는 커녕 평소 이웃마실도 어려웠지만 꽃구경, 사람구경을 하며 아픈 몸을 잠시 잊었다. (주)광천김과 광천감리교회가 차량을 지원했으며, 장애인복지관과 '그림이 있는 정원'은 휠체어 15대를 마련했다.
'그림이 있는 정원'은 11만여 평방미터의 부지에 1000여 종의 야생화와 인공폭포, 미술관 등이 어우러진 수목으로 지금 봄꽃이 지천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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