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생활협동조합의 박종권(45세) 이사장이 농림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한 ‘제4회 친환경농업대상’에서 생산자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이사장은 지난 1985년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해 20여년간 환경농업에 종사하면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명실상부 국내 최고 규모의 홍성지역 순환농업단지를 조성하고, 홍성과 도시생협과의 직거래사업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산지주도형 도농교류사업 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친환경의 큰 손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또한‘2005년 제7회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 최우수상 수상’과 ‘2006년 제2회 울진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대회 은상 수상’등 친환경 분야의 다수 수상과 2005년에는 우리 쌀 우리밀 지키기 운동 소달구지순례단장을 역임하는 등 친환경농업 확산에 솔선수범으로 뛰어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특별시 혜화동 대학로에서 ‘제2회 생명평화친환경농업축제’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