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마도산의 늑대 계필 사문이야!
상태바
나! 마도산의 늑대 계필 사문이야!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1.13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곡면 산성리출신 탤런트 윤용현

▲ 탤런트 윤용현
요즘 KBS 1TV 대조영에서 계필사문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탤런트 윤용현씨가 이봉주마라톤대회 사회를 보기 위해 홍성을 찾았다. 홍성군 홍보대사로서 평소 방송에서 광천새우젓과 김 홍보에 열중하고 있는 윤용현씨를 전용식 편집국장이 만나 얘기를 나눠봤다.

△ 이봉주마라톤대회에 처음 왔는데
그렇다. 사촌형님 부탁으로 사회를 맡았는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시는 분들의 열의가 뜨겁다. 개인적으로 개최시기를 조금만 앞당기고 홍보에 신경 쓴다면 앞으로 크게 발전할 듯싶다.
그리고 이봉주마라톤대회는 이봉주 개인의 대회가 아니다. 이봉주 선수가 참석을 하든 안하든 홍성군의 대회로 키워나가 홍성의 미래로 만들어야 한다.

△ 홍성군 홍보대사
지난 내포축제 1회 때와 2회 때 내포축제 CF도 찍고 활동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홍성군에서 연락이 없다. 하물며 광천새우젓 김축제 때에도 연락이 없었다. 나를 통하면 동료연예인 섭외 등 행사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이벤트회사에 맡기니 전체금액은 많아지는데 내용면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다.
홍성에서 부르면 기분 좋게 내려오는데 행사를 마치고 올라가면서 한번이라도 기분 좋게 간적이 없다. 홍성군 출신 연예인인 나에게 힘을 실어줬으면 한다.

△ 평소 봉사활동에도 열중이신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대외협력부장을 맡고 있는데 직접 몸으로 도움을 주려고 애쓰고 있다. 이런 모습이 연예인으로는 처음이라고 한다. 
“장애인은 있으나 장애는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하지 못하는 일, 즉 불가능은 없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 모든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말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이 말을 좋아한다.

△ 좀더 자세히
우리는 장애인을 장애인으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 긍정적인 시각에서 동등한 관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주변을 살펴보면 정상인과는 다른 장애인들이 있는데, 이들은 겉만 장애인일 뿐 그 능력은 정상인과 다를 바 없다. 아니 전문성을 갖고 타의추종을 불허할 만한 출중한 능력을 발휘하는 장애인들도 많다.
장애인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장애인들의 권익이 존중되는 사회의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 당부의 말씀
홍성군 출신 연예인으로서 항상 고향의 발전을 생각하고 있다. 곧 시트콤에서 인사를 드릴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