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홍성군수기 직장 및 클럽 볼링대회에서 원 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홍성군볼링협회는 지난 달 28일 한마음볼링장에서 제9회 홍성군수기 직장 및 클럽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석환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이완수 부군수를 비롯해 허문 차기 볼링협회장, 김기천 생활체육회장, 군내 볼링클럽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3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된 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정확한 스트라이크와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버렸다.

이완수 부군수는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대중스포츠󰡓라며 󰡒군 체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성 상임부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즐겁고 후회없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볼링협회는 제6대 이상근 회장이 지난 6월 퇴임한 관계로 현재 협회장직이 공석인 상태이다. 이에 볼링협회에는 차기 협회장 직에 허문 회장을 선출, 오는 18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체전 △종합우승 원클럽 △준우승 정다운클럽 △3위 미르 클럽 ◇남자부 단게임 하이 정민호(홍성) ◇여자부 단게임 하이 신정순(미르) ◇남자 개인전 △우승 강승욱(미르) △준우승 정관영(정다운) △3위 이주환(원) ◇여자 개인전 △우승 정경옥(정다운) △준우승 정윤경(미르) △3위 정미란(홍성) ◇남자단체전 △우승 원 클럽(장동열, 이용수, 김형호) △준우승 미르클럽(강승욱, 강정규, 박신철) △3위 정다운 클럽 (홍영국, 정관영, 박명수) ◇여자단체전 △우승 정다운 클럽(윤지연, 정경옥, 정선희) △준우승 원 클럽(배문선, 어미연, 백서이) △3위 홍성클럽 (김영미, 정미란, 송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