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청(교육장 오수영) 홍성육상선수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금16, 은9, 동5개를 획득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16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초,중등부 육상선수 534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이 대회에 홍성군에서는 육상대표 45명이 참가해 지난 2007년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4연패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다시 한번 홍성 육상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을 비롯한 10개 종목에서 총 30개의 금메달을 획득 했으며 수상자로는 ▲육상 김준호(광천중) 외 15명 ▲수영 정주호(홍남초) 외 3명 ▲정구 중등단체(홍성중) ▲씨름 이승엽(갈산초) 외 2명 ▲유도 김은상(홍주중) ▲양궁 유미선(홍주초) 외 5명 ▲태권도 김성현(홍성초) 외 1명 ▲복싱 박효민(홍성중) 외 1명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김준호(광천중) 군은 4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200m에서도 우승하여 2관왕을 차지으며 홍주초의 유미선(홍주초) 양이 양궁 20m, 30m, 개인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을 차지해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한태준(홍성중, 2관왕) ▲육상 정다은(홍성여중, 2관왕) ▲육상 이선혜(홍성여중, 2관왕) ▲양궁 김희선(홍성여중, 2관왕) 양 등 총 6명의 다관왕이 탄생하여 홍성체육의 밝은 미래를 보였다.
오수영 교육장은 환영회장에서“항상 준비 된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며 “오늘 승리의 기쁨이 2008년 전국소년체전까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