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정을 위한 카드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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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정을 위한 카드발행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1.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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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중앙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임승한)는 충남도청이 저출산·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제도’를 충남도와 제휴, 지난 1일부터 전격 발행하기 시작했다.

홍성군 농협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하는 이 카드를 ‘多사랑카드’로 명명하고 농협 제휴사는 물론 일반 BC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시 일정금액 할인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저 출산·고령화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려는 대책이 중앙정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속속 수립·시행되고 있는 ‘다자녀 가정우대 카드제도’는 충남도에서도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産·官·民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시행, ‘多사랑카드’를 통해 다자녀가정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출산·육아·교육에 따른 비용부담을 덜어 주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다자녀가정은 이 카드를 통해 농협 중앙회가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이외에도 충남도청 및 관내 시,군청과 별도 제휴한 협력가맹업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의 발급대상자는 충남도에 주소를 두고 막내자녀가 1995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2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 중 1인에 해당하며 나머지 1인은 가족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카드신청일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경우에도 발급이 가능하며 사망 및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부모가 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는 경우 동거 중인 형제자매 또는 조부모 중 1인을 대상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발급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충남 多사랑카드 관리시스템 홈페이지나 홍성군 농협 카드계에 문의 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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