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중, 홍성 육상의 메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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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중, 홍성 육상의 메카로 급부상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08.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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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중 충청남도 교육감기 중학부 최우수교 성정

홍성여자중학교(교장 김중태)는 2007년 충청남도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충남 중학부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명실상부 충남 육상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교육감기 육상 경기 대회에서 여중부 원반던지기 1위(3-10 여의주), 여중부 포환던지기 1위(3-6 김경애), 여중부 창던지기 1위(1-4 이선혜) 외에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3000M , 400M , 100M 달리기, 여중부 5종 경기에서 각각 2위, 3위를 차지하는 등 10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홍성여중 육상부는 홍성지역 육상 꿈나무들의 메카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이 학교 육상부를 맡고 있는 심흥재 감독은 “다른 어느 해 보다도 유난히 무덥고 비도 많이 내렸던 방학이었지만, 합숙훈련까지 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연습한 결과다”며 “선수들의 기량과 가능성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어 내년도 전국소년체전에서는 반드시 진가를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선혜 선수는 “참가선수 14명 중 10명이 입상을 함으로써 좋은 결실을 맺어 본교에 ‘중학부 최우수교’라는 영광을 안기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때로는 어렵고 힘들었지만 오늘의 결실로 인해 육상을 택한 자신의 만족감과 학교와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학업을 병행하며 매일 방과 후에 꾸준히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홍성여중 육상부 학생들은 매순간을 시합처럼 여기며 실전 훈련에 강도를 높여가고 있어 홍성 육상의 밝은 미래응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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