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홍성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홍성읍장(읍장 이철규)을 비롯해 각 마을이장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읍 이장희의 및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규 읍장은 "현재 구제역 방역에 민ㆍ관이 합심해 철저하게 방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제역 차단방역에 더욱 힘써 국내최대의 축산단지인 홍성을 지켜내야 한다"고 각 마을이장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이 읍장은 "'내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통해 주민들 통행이 원활하고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홍성읍은 "다가올 이번 설 명절이 구제역 확산의 최대 고비라며 주민들의 자녀나 친척들의 고향방문 자제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내법리 내기마을 임병열 씨가 신임이장으로 임명되어 이철규 읍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내기마을 이장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홍성읍사무소 개발과 산업계 이선진 직원이 홍성읍이장협의회(회장 이병욱)로부터 1년 동안의 노고와 활동에 모범공무원 감사패와 금일봉을 전달 받았다.
또한, 같은 날 금마면사무소에서도 새해 첫 이장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는 각 마을 이장 26명, 박금자 금마면장, 조한정 금마파출소장, 김영제 금마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먼저 퇴임이장 5명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공로패 전달식과 함께 새로운 신임이장들의 임명식이 같이 이뤄졌다. 이어 이장회의는 각 기관의 공지사항 전달을 시작으로 가축방역 및 구제역에 관한 주의와 당부로 회의를 마쳤다.
한편, 금마면 퇴임이장과 신임이장은 아래와 같다.
◇퇴임이장 △이경자(가산리 정광마을), △조윤형(덕정리 용당마을) △이환주(신곡리 당곡마을), △이성래(죽림리 내기마을), △송을성(죽림리 배양마을)
◇신임이장 △김태성(가산리 정광마을), △김종구(덕정리 용당마을) △김진표(신곡리 당곡마을), △이기수(죽림리 내기마을), △김종열(죽림리 배양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