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민을 국제화 시대의 주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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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민을 국제화 시대의 주역으로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09.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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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청ㆍ홍성군ㆍ서해 삼육중 군민을 위한 무료 영어회화반 운영

홍성군이 운영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홍성교육청이 지도 관리하며 서해삼육중학교가 주관 운영하는 군민을 위한 영어회화 강좌가 개설되어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내 최초로 민(民)관(官)학(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삼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군민 교육을 통해 정체된 지역교육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개설된 무료 영어회화 강좌(Hi-Brain Class)가 주부, 직장인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서해삼육중학교내 홍성외국어아카데미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이 강좌에는 원어민 강사진이 참여, Listening, Speaking 등 회화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하며 교육과정은 2개월 이다.

특히 그동안 아이들을 학원에만 보내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라 생각했던 학부모들이 스스로 공부하여 자녀의 지도에 앞장서고 많은 직장인들이 영어 공부를 통해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등 사교육비 경감 및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홍성교육청과 서해삼육중학교는 홍성군의 지원을 받아 기당 120명씩 연중 4기의 군민을 위한 영어교육을 활성화시켜 군민들 간 유대강화는 물론 세계로 나아가는 홍성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강좌를 개설한 강석순 교장은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양질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서해삼육중학교에서 개설한 Hi-Brain Class영어회화 강좌에 참가한 주민들이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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