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 후보, 홍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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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인제 후보, 홍성 방문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1.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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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서 “충청출신 이인제를 밀어 달라”강조

범여권 단일후보 경쟁에 나선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지난 16일 자신의 고향인 충남 지역의 아산, 홍성을 잇따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중앙당직자 및 지역 지지자 등 약 200명과 함께 충남 아산의 현충사를 방문,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후 불과 13척의 배로 왜선 333척을 격침한 충무공의 구국일념을 되살려 기필코 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후 지역균형발전의 대표적인 모범 도시인 아산시 탕정면을 방문, 삼성 LCD 공장을 시찰하고 자신의 경제 공약인 신경제대특구 건설을 홍보했다.

특히 오후 2시에 방문한 홍성군에서는 홍성장날인 점을 감안, 재래장터를 찾아 김장철을 앞둔 시장 물가 동향을 살피는 등 서민 경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제 후보는 “이제는 충청인 스스로 개혁주의 세력의 주역으로 등장해야 할 때”라며 “충청 대통령의 당위성을 깨닫고 호남 출신이 아닌 충청 출신 이인제를 단일후보로 밀어줄 것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청 출신인 이인제가 단일화에서 이기고 오는 12월 19일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지역주의를 종식시키고 충청인의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인제 후보는 이날 홍성군 방문에 이어 광주광역시 소재의 조선대학교를 방문,  중도개혁정권 수립의 당위성에 대해 특별 강연을 가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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