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사무소 직원들이 매월 두 차례에 걸쳐 면내 저소득층 거동불편가정의 이불을 세탁해주는 이불세탁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장곡면에 따르면 면내 저소득층 거동불편가정 중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위주로 마을이장의 추천을 받아 대상가구 10가구를 선정하여 매월 두 차례 이불세탁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면사무소의 마을 분담직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등 큰 세탁물을 수거한 뒤, 면사무소 세탁기를 이용해 깨끗이 세탁한 다음 해당 가정에 다시 배달해줌으로써 저소득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이다.
면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거동이 불편해 큰 빨래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노인가구 등에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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