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치 않을 우정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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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치 않을 우정 다져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4.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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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학총동창회, 지난 19일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혜전대학 총동창회는 지난 19일 오페라웨딩홀에서 김석환 군수, 혜전대학 이재호 총장, 김원진 군의회의장, 자유선진당 김창수 사무총장, 오석범 군의원, 김정문 군의원, 조태원 군의원 및 혜전대학 교직원·총동창회원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혜전대학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제 4·5대 총동창회장인 장재석 회장이 이임하고, 6대 회장으로 백은기 회장이 취임했다. 총동창회 이기인 동문이 주축이 된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허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은, 이임회장에 대한 이재호 총장의 공로패 수여, 취임회장에 대한 재직기념패와 공로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장재석 이임회장은 “3년간 ‘총동창회 활성화’와 ‘명문동창회 만들기’에 동참해준 동문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총동창회의 조직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동문 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임사를 전했다.

제 6대 회장으로 취임한 백은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끈끈한 정’으로 모교·동문·후배를 연결해주며, 지역사회와 혜전대학이 소통하며 발전하는 생산적인 관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의 역할을 해주자”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혜전인을 위한 소통의 동창회로
백은기 제 6대 혜전대학총동창회장<사진>의 고향은 충남 논산으로 1974년 12월에 KT홍성전화국에 초임 발령된 이후 홍성지역과 지속적인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KT 재임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10년에 KT출자회사인 (주)아이티에스 중부 사장으로 취임했다.

백은기 회장은 혜전대학 3회 졸업생으로 백 회장의 모교 사랑은 실질적이면서 진취적이다. 백 회장은 “얼마 전에 김석환 군수님과 김원진 군의회의장님, 이재호 혜전대학 총장님을 모두 만나 뵈었다”며, “이제는 혜전대학과 홍성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총동문회가 발 벗고 뛰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 한다”고 향후 동문회 활동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백 회장은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후배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백 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백 회장은 외지인에 다소 배타적이고 보수적인 홍성의 지역특성을 언급하며, “학생이든 일반 주민이든, 외지인을 홍성사람으로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이바지 하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협력해 다양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조성에 앞장서는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향후 총동문회 활동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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