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충남 학생체전서 3명 출전, 금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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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충남 학생체전서 3명 출전, 금2 차지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1.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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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충청남도 학생체전 복싱 경기에서 홍성의 청무체육관(관장 권영국) 소속 심윤보 선수와 박효민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해 홍성복싱의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충남학생체전 복싱 경기 라이트급에 출전한 심윤보(홍주중 2년) 선수는 예선에서 힘겨운 상대를 만나 고전했으나 준결승전을 19대 7로 가볍게 승리, 결승전에서 정호영(부여중) 선수를 맞아 3라운드 KO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라이트 웰터급 경기에 출전한 박효민(홍성중 1년)선수는 예선에서 2라운드 KO승, 준결승에서 3라운드 KO승을 거두는 등 승승장구를 하며 결승에 진출 오주석(당진, 호서중) 선수를 맞아 12대 11로 승리,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박효민 선수는 지난 제 59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차지해 홍성 복싱의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반면 김형택(홍성중 1년) 선수는 결승전에 진출해 2라운드 TKO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한편 이번 충남 학생체전에는 청무체육관 소속 3명의 선수가 홍성 복싱 대표로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홍성 복싱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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