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 등 142개소 대상
홍성군은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의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해 6월 28일까지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발생위험이 높은 시설물의 토목·건축·전기·가스·기계·소방 등 6개 대상 분야에 대해 홍성군 시설관리부서와 합동점검반이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며, 특히 전기 및 가스분야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의뢰하여 실시한다.
점검대상으로는 교량 23개소, 공공청사 12개소, 공동주택 24개소, 다중이용시설 74개소, 중단된 공사장 3개소, 가스취급시설 1개소, 농공단지 5개소 등 총 142개소로,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사용제한 및 금지·대피명령 등의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사용자 및 관리자에게 안전조치를 완료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특정관리대상시설물의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시기별로 적절한 안전조치를 완료하여 대규모 재난 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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