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덕 전 원장·오장섭 전 장관 명예박사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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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덕 전 원장·오장섭 전 장관 명예박사 학위
  • 서울/한지윤 기자
  • 승인 2011.06.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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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의료복지 향상과 행정발전 기여 공로

△ 좌로부터 유재덕, 함기선, 오장섭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달 26일 한서대 국제회의장에서 유재덕 전 세브란스병원장과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각각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유재덕 박사는 성형외과전문의로 대한성형외과학회를 창립하고 전 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30여년 간 국민 의료복지 향상과 교육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다.

특히 오장섭 박사는 국회의원, 건설교통부장관 등으로 정치와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예산 삽교가 고향인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장관은 지난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어 15대와 16대 국회의원으로 내리 당선된 3선 의원 출신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재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산업자원위원회 위원, 15대 국회 건설교통위 자민련 간사를 맡는 등 건교부 현안에 밝다는 평을 들으며, 지난 2001년에는 건설교통부장관을 지냈다. 한양대 화공학과를 졸업한 뒤 숙부가 창업한 대산건설에 평직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건설사 등을 경영한 경험이 있어 지역실정과 실물경제에도 밝다는 평이다. 외유내강 형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한번 결정된 사안은 강하게 밀어붙이는 추진력과 협상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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