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홍성 홍보의 해』5대 주요시책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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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홍성 홍보의 해』5대 주요시책제시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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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건 홍성군수 군의회 정례회 군정연설

이종건 홍성군수는 26일 오전 10시 열린 제 160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2008년도 예산안제출에 즈음한 군정연설을 통해 2008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시책을 제시했다.

이날 군정연설에서 이종건 군수는 2008년은 전국에 홍성을 알리는 『홍성 홍보의 해』로 정하고 농축산업이 발달한 홍성군이 한·미FTA협상과 EU와의 협상 등 급변하는 시대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통해 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군수는 이를 위해 △사랑과 만족주는 복지행정 추진 △조화로운 균형개발 △활력있는 지역경제 △품격높은 문화관광 △사랑받는 봉사행정 등 5대 중점추진 시책을 밝혔다.
먼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장애인복지타운을 건설하고, 군내 거주 외국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다문화시대에 걸맞는 복지행정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충남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청신도시와 구도심에 대한 공간구상 계획을 수립하고 홍성종합개발사업 및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산사업을 추진해 ‘살고싶은 홍성’을 만드는 한편 광천소도읍육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오서산과 옹암 토굴새우젓촌을 연계한 먹거리타운을 조성하는 등 균형있는 개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인구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딸기에 이어 친환경 쌀을 3년간 지원해 친환경농업의 명성을 이어가고, 대도시 농·특산물 직판장확대 및 유통차량 지원 등 생산과 유통, 소비가 함께 할 경쟁력을 갖춘 농업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홍성 일반산업단지를 2012년까지 완공하고 대규모 산업단지 1~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홍성·광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래전략산업인 관광분야는 홍주성복원 관아복원, 홍주의병공원 조성, 한성준 민속무용 전수관, 이응노화백 생가복원과 기념관 건립, 남당항 관광지 조성사업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수도권 관광객들을 유입해나가고 홍성 내포사랑큰축제를 통해 내포문화의 중심 홍성을 알려 나가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더불어 자체평가와 목표관리제, 서비스 구축을 위한 벤치마킹, 워크숍 등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설립 2년만에 20억원의 목표를 달성한 홍성사랑장학금을 장기 100억원을 목표로 조성해 지역우수인재 발굴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홍성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홍보전략을 수립해나가 ‘전국에 홍성을 알리는 홍성 홍보의 해’로 역동적인 군정을 전개할 계획이며, 투자의 효율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경비를 최소화하고 신규사업보다는 기존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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