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재래시장 재탄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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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재래시장 재탄생 한다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1.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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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광장, 주차공원 등 38억여원 예산 확보

▲ 광천읍 재래시장 조감도

광천 재래시장이 본격적인 새 단장에 나선다.

23일 홍성군에 따르면 광천 재래시장이 그동안 너무 낡은 상태로 있으면서 화재발생위험이 증가하는 등 안전상의 문제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개선사업을 전격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축되어지는 광천 재래시장에는 ▲장옥신축(22개 점포, 물류창고) ▲채소전 구조막 설치 ▲다목적광장 조성 ▲도로 및 통로 비 가림 시설 등 이다.

또한 추후 주차공원 조성 및 통로 비 가림 시설 추가 공사 등도 예산 확보 등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로 인해 기존의 광천 재래시장의 낡은 지붕을 비롯한 전반적인 모습들이 새롭게 조성될 계획이어서 주민 및 상인들 또한 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광천 재래시장에서 20여년을 장사해 온 한 상인은 “항상 어둡고 낡은 시설들로 인해 화재에 대한 우려와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갈수록 줄고 있어 걱정이다”며 “이번에 홍성군에서 추진하는 환경개선 사업이 하루빨리 추진·완료되어 광천 재래시장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현재 예산확보도 되었다”며 “지난 3월 편입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천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 현황은 지난 4월 실시 설계를 완료하여 이달 공사 발주를 통해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장옥신축 871.19㎡ (263평)과 채소전 구조막 설치 558.23㎡(168평), 주차공원 2,657㎡(803평)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홍성군은 이를 위해 37억9,500만원(국비 22억7,700만원, 군비 15억1,800만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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