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대 정신 계승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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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5대 정신 계승 발전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09.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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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학생 등 80여명 참여, 충남정신 각인

충남정신발양추진 홍성군협의회는 홍성군과 홍성교육청의 후원으로 지난 8일 홍성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 회원을 비롯한 홍성햇살주말학교 중학생 및 지도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백제 유적지 탐방 행사의 날을 개최했다.

충남정신발양추진 홍성군협의회(회장 한성전)와 홍성군ㆍ홍성교육청이 효행정신 실천을 통해 충남 5대 정신(충효, 절의, 예의, 선비, 개척)을 계승 발전시켜 전국제일의 예절홍성, 충절홍성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정신의 정체성 재인식을 목표로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인경진(홍성중) 학생 등 중학생 12명에게 효행 상을 수여하고, 연령이 대부분 60세 이상인 회원들과 10대 청소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충남 5대 정신 가운데 충효와 예의를 몸소 실천하고 중식 시간을 이용 백제 역사 이해하기 토론회 등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공주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 체험을 통해 찬란했단 백제 문화의 숨결을 느끼고 비단결 금강이 감싸 흐르는 백제의 고성 공산성에서는 수문병 교대식을 참관하며 1500년전 고대 왕국의 신비를 체험하는 한편 공주석장리 유적지와 박물관에서는 구석기 시대에 우리 조상이 살았다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한성전 회장은 “우리 회원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매우 유익하였다. 앞으로도 충남 5대 정신을 계승하는 훌륭한 지역인재 육성에 힘 쓰겠다”고 말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금마중학교 함진규 학생은 “충남 5대정신이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참가하신 할아버지께서 자세한 설명을 해 줘 확실히 알게 되었다”며 “우리 조상의 얼을 이어 받아 세계 속의 으뜸 인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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