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국내 철새의 월동기간이 10월부터 2월까지로 AI발생 지역 특징은 철새의 이동경로와 함께 발병됨에 따라 오는 2월까지 AI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홍성군은 양계농가의 축사 형태가 밀폐형태로 외부 야생조류와의 접촉이 적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예찰위주의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종계장, 육계, 산란계, 오리 등 전업농장 84곳을 대상으로 공수의, 예찰요원, 군가축방역관 등으로 구성된 예찰팀을 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농가에 대한 전화예찰 및 임상증상 유?무 관찰 등을 실시한다.
또한 소독차량을 이용해 AI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활동을 전개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및 대표자, 유통업자 등 관계자 방역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조류인플라엔자에 대한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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