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축산기술연구소,산.학.연공동연구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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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축산기술연구소,산.학.연공동연구협약체결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1.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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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처리자원화 및 한우 품질차별화 기대 예상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을 통한 친환경 축산기반구축과 차별화된 한우사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고부가 축산업육성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산.학.연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10월 29일 축산과학원, 충남대학교, 논산축협, 브랜드경영체(하눌소, 토바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축산기술연구소는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운영 및 활용기술 개발 연구에 필요한 연구.사육시설, 공시축 등을 제공하고 현장 실증실험 등을 수행하며, 대학에서는 실용화 기술개발 및 활용 연구, 첨단기술 제공과 기술개발.이전 등을 지원하고, 논산축협 및 브랜드경영체는 양돈분뇨에 대한 양질의 퇴.액비 생산연구 및 현장실증시험과 한우 암소의 핵군조성 및 개량을 통한 우수 혈통의 한우를 생산?관리하는 등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산.학.연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얻은 기술은 상호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어 FTA 등 수입 축산물 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충남도에서는 축산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충남대학교 동물사육장, 형질전환복제돼지연구센터를 연계한 『축산-바이오테크노파크』를 조성하여 축산 바이오 종합연구 중심센터로 운영하려는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축산기술연구소장(송석오)은 급변하는 축산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의 연계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이 유기적인 협력하에 더욱 결속되고, 더 큰 힘으로 상생 발전한다면, 충남 축산업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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