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농산물 인기 실감
상태바
장곡면, 농산물 인기 실감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1.27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장철 직거래장터 운영…3500만원 매출 올려

【장곡면】장곡면(면장 편무근)은 지난 19일 도·농 자매결연지인 대전 서구 월평2동을 찾아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김장철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곡면에서는 편무근 면장을 비롯하여 송한의 이장협의회장,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용배, 라경분 회장 및 생산농가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곡면의 대표 농산물인 친환경 쌀과 각종 양념류, 오색미, 김장채소, 젓갈류, 고구마, 들깨, 등의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3,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김장채소 및 양념류는 판매를 시작한지 1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매진되는 등 도·농 직거래의 효과를 실감케 했다. 

직거래장터에 참가한 월평동의 한 주민은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오늘의 직거래 장터에서는 무엇보다 적은 양의 농산물도 소비자의 집까지 직접 배달 해주는 등 농촌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편무근 면장은 “오늘의 직거래 장터는 FTA체결에 따른 우리 농민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최고의 농산물만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였다”며 “아울러 홍성 지역특산물 판매 및 홍보 외에도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 직거래장터의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에 있었던 ‘홍성 내포사랑 큰축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준 월평동 주민들께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도 표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