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통역, 이제 홍성경찰에게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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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통역, 이제 홍성경찰에게 맡기세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7.14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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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가이드 리플릿 활용, 치안서비스 제공

홍성경찰서(서장 김관태)는 지난 8일 매주 월요일마다 개최되는 공감토론회에서 ‘외국인 민원처리시 통역가이드’ 리플릿 5000부를 제작해 지구대 및 파출소 등의 전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홍성경찰서는 염윤정 경장 ,안홍민·경장, 김응진 경장, 강민우 경사, 윤광식 경장 등을 통역요원으로 선발했고, 또한 대학생, 교사 등 민간인들 중에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우즈백, 몽골 등 15개국의 외국어 회화에 능통한 31명의 통역요원을 선발했다.

‘통역가이드’ 리플릿에는 이러한 통역요원들의 명단은 물론 핸드폰까지 기재하여 언제 어느 때 어떤 경찰관이라도 모든 외국인들과 현장에서 직접 통화가 이루어져 불편을 해소하도록 되어있다.

아울러 일반인들에게 BBB(Before Babel Brigade) 통역서비스 제도(영어 등 17개국의 외국어에 능통한 국내 3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대표전화를 통해 통역을 해주는 제도)를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관태 홍성경찰서장은 “우리 홍성지역에도 1500여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날로 외국인들을 대할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므로 외국인들도 내국인 못지않게 우리 경찰의 주요 치안고객인 만큼 국제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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