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도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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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도시 나들이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7.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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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서부초, 도청·국립중앙과학관 등 도시문화 체험

직·공장새마을운동충청남도협의회(회장 최순성)는 충남도 후원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2박 3일) 서부초등학교 (교장 김장식) 5~6학년 어린이 36명을 초청해 도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서부초 학생들은 19일에 홍성을 출발, 충남도청을 방문해 구본충 행정부지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대전동물원을 관람했고, 20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 대전MBC방송국, 솔로몬로파크 법체험관 및 한밭야구장 견학, 21일에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나라사랑의 영화관람 및 묘비닦기 봉사활동을 펼친 후 상신 도예촌에서 도예체험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19일 첫날 학생들과 대화의 자리에서 “인생의 목표를 갖고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 책을 많이 읽고 일기를 꼭 쓸 것, 건강한 생활을 할 것,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될 것, 충효, 절의, 선비, 예의, 개척의 충남도의 정신을 몸에 익혀 우리고장을 사랑하고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충남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도의새마을운동 차원에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도서·벽지어린이들의 도시문화 체험에 대한 호응이 좋아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벽지 어린이들에게 도시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도·농간의 유대를 강화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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